서로 하트 날리는 이효리-박보검 본 이상순 반응 (영상)

2018-04-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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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검이가 오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다 나았다"

JTBC '효리네 민박'
JTBC '효리네 민박'

가수 이상순 씨가 서로 하트를 주고받는 이효리, 박보검 모습에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함께 식사에 나선 이효리, 이상순 씨 부부와 아르바이트생 윤아, 박보검 씨 모습이 그려졌다.

곰TV, JTBC '효리네 민박'

직원들과 함께 밥을 먹던 이효리 씨는 "계절은 차분한데 분위기는 밝은 느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순 씨는 "윤아가 와서 밝아졌나 보다. 보검이가 와서는 얘(이효리)가 밝아지고"라고 말했다.

서로 웃으며 아이컨택을 하던 이효리 씨와 박보검 씨는 손하트를 만들어 주고받았다. 둘을 본 이상순 씨는 장난스럽게 하던 말을 멈췄다. 박보검 씨는 자연스럽게 하트가 사라지는 듯한 손동작을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JTBC '효리네 민박'
이하 JTBC '효리네 민박'

이상순 씨는 "너 오기 전에 효리한테 잠깐 위기가 왔었다"며 "보검이가 오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다 나았다"고 말했다.

이효리 씨는 "보검이도 당연하지만 나는 윤아 때문에 더 밝아진 거다. 윤아가 잘 챙겨줘서"라고 말했다.

이효리 씨는 또 "나는 두 명 정도가 챙겨야 하는 스타일이다. 한 명으로는 벅차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