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들켰냥?” 집에서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집사 만난 고양이 반응

2018-04-09 11:50

add remove print link

생각지 않은 곳에서 집사를 만난 고양이 반응이 귀여움을 자아내고 있다.

생각지 않은 곳에서 집사를 만난 고양이 반응이 귀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트위터 이용자 대런 셜록(Darren Sherlock)은 "집에서 1/4마일(약 400미터) 떨어진 곳에서 고양이와 마주쳤을 때"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고양이 사진을 올렸다.

산책을 하던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는 자동차 안으로 들어와 집사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잘못을 하다 들킨 듯 당혹감과 반가움이 섞인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사진은 트위터에서 7만회 넘게 리트윗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용자들은 "고양이 얼굴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며 재미있어했다.

셜록은 사진에 대해 "어제 일어난 일은 우리에게는 흔한 일상"이라며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 밥을 줄 때까지 고양이는 밖에 산책을 갔다 온다"고 영국 매체 유니래드에 말했다.

그는 "일어났는데 고양이가 집에 없어서 '곧 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러 갔다"면서 "차를 몰면서 고양이가 자주 놀러 가는 곳을 지나갔는데, 고양이가 거기에 있었다"고 했다.

셜록이 자동차 창문을 내려 고양이 이름을 부르자 고양이는 놀란 표정으로 바라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문을 열었더니 고양이가 자동차 안으로 튀어올라와 사진에 나온 표정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셜록은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가 아침 식사를 준 뒤 일하러 갔다"면서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그렇게 뜨거운 반응을 얻을지 몰랐다고 전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