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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폭풍공감 쏟아진 영상
  • 페이스북노출 1,034,768 | 트위터확산 853,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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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uzzFeedVideo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고충을 현실적으로 그린 영상이 큰 공감을 얻고 있다. 미국 매체 버즈피드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다. 

영상에는 한국인 남녀 4명이 등장한다. 꿈을 품고 미국에 왔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20대 청년들이다. 

영상 초반에 나오는 한 여성은 변호사에게 OPT 기간이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OPT는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취업을 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한다. 

여성은 "면접이 몇 개 잡혀 있다"며 "그것만 잘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일단 취직을 해도 스폰서를 받아야 하고, 스폰서를 받아도 서류를 제출한 다음에 랜덤으로 추첨을 한다. 요즘은 경쟁률이 3:1"이라고 조언한다.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것은 여성 만이 아니다. 한 남성은 직장 상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는다. 상사는 "법적으로 더는 비자 스폰서를 해 드릴 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퇴직금은 넉넉히 챙겼다"며 "똑똑하시잖아요. 꼭 맞는 회사를 찾으실 수 있을 거다"라고 한다. 

남성은 텅 빈 표정으로 회사를 빠져나온다. 그리고 치과대학에 다니고 있는 친구를 만난다. 친구는 미래가 거의 확정돼 있어 비자나 스폰서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만 같다. 하지만 친구는 뜻밖의 얘기를 꺼낸다. 

친구는 "난 치대 싫다. 생리보다 더 최악인 거 같다"고 말한다. 친구는 이어 "한 학기만 버티면 인생 피잖아"라는 말에 "이제 30년 동안 썩은 이빨만 보고 살아야 한다. 계절 가는 줄도 모르고 이빨이나 뽑고 앉아 있을 거다"라고 하소연한다.

이들은 서로의 고민에 공감하며 술잔을 기울인다. 미국에서 역시나 그리운 건 한국 음식. 이들은 삼겹살과 맥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 영상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유튜브에서 13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 이용자는 "비자 문제에 지쳐서 집으로 돌아왔다.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영상 내용에 공감했다. 

유튜브 캡처

키워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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