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처음 '라떼아트' 주문한 고객이 분노한 이유

2018-04-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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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OO 같이 생겨서 울고 있다”

민망한 라떼아트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한 일본 트위터 이용자는 "살면서 처음으로 라떼아트 비슷한 걸 부탁했더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지난 8일 게재했다.

사진에는 언뜻 평범해 보이는 라떼아트가 담겼다. 일반적인 라떼아트처럼 하트와 이파리를 표현한 것처럼 보이나 전체적인 모양은 살짝 민망한 느낌을 준다.

트위터 이용자는 "너무 성기 모양 같아서 울고 있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다른 트위터 이용자는 답글로 "버섯 단면 같지 않냐"며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은 게재 하루 만인 9일 오후 3시 기준 6000번 이상 리트윗됐다. 1만 명 이상이 '마음에 들어요'를 누르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