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제 진짜 어른일까?” 체크리스트 40가지

2018-04-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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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가 되면 모든 이들에게 '성인'이라는 칭호가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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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가 되면 모든 이들에게 '성인'이라는 칭호가 붙는다. 이때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부모님 동의 없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일정 나이가 됐다고 해서 모두가 '어른'이라 불리는 것은 아니다. 어른이라는 말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조금 더 사회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특정 행동들로 진짜 어른인지 아닌지를 구분 지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40가지 행동은 진짜 어른이 됐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먼저 어른이 됐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일정한 직업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재정적으로 독립하거나 스스로 집세를 지불하는 것도 중요한 증거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 가운데 76% 만이 집세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58%는 심각한 응급 상황이 닥쳤을 때 치료비를 스스로 지불할 수 있는 충분한 돈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를 뒷받침하듯 절반 이상(52%)은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너무 빨리 성인이 됐으며, 현재 경제 상황 때문에 어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5%는 스스로를 진정한 어른으로 여기지 않았다.

매체는 "그럼에도 밀레니얼 세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생각보다 재정적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밀레니얼 세대 가운데 41%는 은퇴에 대비해 저축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이 어른이 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목록이다. 몇 개나 해당되는지 직접 확인해보자.

1. 일정한 직업이 있다.

2. 경제적으로 독립했다.

3. 각종 청구서를 스스로 해결한다.

4. 집세를 스스로 낸다.

5. 자동차 유지 비용을 스스로 낸다.

6. 세금을 직접 낸다.

7. 한 달 지출 계획을 세워 돈을 쓴다.

8. 직접 식사를 준비한다

9.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했다.

10. 제 때 일을 끝마친다.

11. 학자금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 금액을 직접 지불한다.

12. 자동차가 있다.

13. 신용등급을 점검한다.

14. 빨래를 직접 한다.

15. 설거지를 정기적으로 한다.

16. 직접 예약한다.

17. 은퇴를 위해 저축한다.

18. 여가생활보다는 생필품을 위해 돈을 소비한다.

19. 규칙적으로 씻는다.

20. 수건이나 침대시트 등을 정기적으로 바꾼다.

21. 식료품을 자주 구매하러 간다.

22. 아기를 갖는다.

23. 직접 집을 수리한다.

24. 술은 적당히 마신다.

25. 뉴스를 읽는다.

26. 갈등이 있는 누군가를 SNS로 욕하기보다는 직접 대면한다.

27. 중요한 다른 한 사람과 함께 이사를 든다.

28. 평범한 구매(프라이팬, 세탁기)를 즐긴다.

29. 주식을 소유한다.

30. 중요한 다른 한 사람(배우자, 애인)이 있다.

31. 부모님께 정기적으로 전화한다.

32. 밤 11시 이전에 잠든다.

33. 정치에 관한 자신만의 견해를 갖는다.

34. 자러 가기 전에 세안을 한다.

35. 옷을 고를 때 스타일보다는 편안함을 고려한다.

36. 밤에 외출하는 것보다는 늦기 전에 집에 들어오는 것을 선호한다.

37. 고향에 있기 보다는 자신과 맞는 곳에 거주한다.

38. 와인을 마신다.

39. 저녁 파티를 연다.

40. 집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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