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만 2000권 외우기', '강철 먹기' 등 실제 세상에 알려진 초능력자 10명 (영상)

2018-1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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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오는 음파를 받아 방향과 위치 등을 알아채는 행위가 가능했다.

세상에는 과학적으로 풀지 못 한 많은 미스터리들이 존재한다. 미스터리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주제는 '초능력'이다. 일반인과는 다른 초능력자들을 소개한다.

1. 스콧 플랜스버그 (Scott Flansburg·미국)

유튜브 Scott Flansburg
유튜브 Scott Flansburg

스콧 플랜스버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간 계산기로 유명하다. 사칙연산은 물론 제곱 근까지 빠르게 암산할 수 있다.

여러 TV 쇼와 강연에서 실력을 뽐냈다. 그는 "내가 말을 더 빨리할 수 있으면 암산도 더 빠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유튜브, Scott Flansburg

2. 마 씨안강 (Ma Xiangang·중국)

이하 유튜브 Strange Mysteries
이하 유튜브 Strange Mysteries

마 씨안강은 15년 전 맨손으로 끊어진 전선을 만졌다. 전선에는 전류가 흐르고 있었으나 마 씨안강 몸에는 타격이 없었다.

이후 마 씨안강은 전류 220볼트까지 맨손으로 만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점점 전류에 중독됐으며 전류를 만지면 충전 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3. 마이클 로티토 (Michael Lotito·프랑스)

로티토는 지난 2016년 7월 24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724회에도 소개됐다. 그는 정상인들 보다 두 배더 두꺼운 위벽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인지 유리는 물론 강철 및 유해물질까지 소화할 수 있었다.

곰TV,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이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이하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그는 이 능력으로 자전거, 텔레비전을 넘어 비행기까지 씹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자연사할 때까지 총 9톤의 강철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4. 윔 호프 (Wim Hof·네덜란드)

윔 호프는 '툼모'라는 티베트 수도승들이 연마하는 요가를 연마했다. 그는 "툼모에서 정신력을 통해 자신의 체온을 조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튜브, VICE
Wim Hof 홈페이지
Wim Hof 홈페이지

이 때문인지 윔 호프는 영하 20도인 북극 지방에서 신발과 반바지만 입은 채 5시간 25분을 서있을 수 있다.

5. 로렌스 킴 픽 (Laurence Kim Peek·미국)

유튜브, Real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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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 킴 픽은 좌뇌와 우뇌를 이어주는 기관이 없는 상태로 태어나 지체 장애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정상인보다 훨씬 큰 두뇌 크기를 갖고 있었다.

그는 두 살 때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몇 초만에 두 페이지를 읽었으며 내용들을 바로 암기할 수 있었다.

로렌스 킴 픽은 그가 읽은 책 1만 2000권 중 98%를 기억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영화 '레인 맨' 실제 모델이다.

유튜브, Real Stories

그는 100년 전이던, 1000년 전이던 특정 날짜를 이야기하면 해당 날짜 요일을 맞추는 능력도 갖고 있다.

6. 벤 언더우드 (Ben Underwood·미국)

벤 언더우드는 암으로 2살 때 두 눈을 제거했다. 하지만 그는 혀로 소리를 내어 반향정위(돌고래나 박취처럼 소리를 내어서 그것이 물체에 부딪쳐 되돌아오는 음파를 받아 방향과 위치 등을 알아채는 행위)가 가능했다.

유튜브, Barcroft TV
이하 유튜브 Barcroft TV
이하 유튜브 Barcroft TV

이를 이용해 그는 농구, 축구, 비디오 게임, 스케이트보드 등을 즐길 수 있었다. 2009년 암이 악화 돼 16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7. John Chang (존 창·???)

이하 유튜브 therion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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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창은 20세기 후반에 발견된 기를 연마하는 무술가에 주어진 가명이다. 존 창은 동남아 지역 한의사로 알려졌다. 그는 해외 모 방송에서 맨손으로 신문지에 불이 붙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방송을 끝으로 더 이상 미디어에 노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therion616

8. 이사오 마치이 (Isao Machii·일본)

이사오 마치이는 사무라이다. 그는 다년간 훈련으로 아무리 작은 물체가 어느 속도로 날라오든 검을 이용해 벨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

유튜브, t0mb0mb4

그는 일본 방송에서 시속 700km로 날아오는 테니스 공을 베었으며 총알 속도로 날아오는 비비탄 알도 벴다. 이사오 마치이는 "물체의 속도와 경로를 머릿속에 예측해 검을 뽑는다"고 밝혔다.

이하 유튜브 t0mb0m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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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데이브 물린스 (Dave Mullins·네덜란드)

이하 유튜브 AIDA Freediving
이하 유튜브 AIDA Freediving

여러 잠수 기록을 세운 데이브 물린스는 아무 장비 없이 108m 바닷속까지 잠수를 선보였다. 얼마 안가 244m까지 잠수하며 본인 기록을 갈아 치웠다. 그는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근육들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훈련했다고 주장한다.

유튜브, AIDA Freediving

10. 최영의 (최배달·한국)

국내에서 '극진 가라데 창시자', '바람의 파이터'로도 알려져 있다. 맨손으로 소를 쓰러뜨리고 뿔을 부러뜨렸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유튜브, 울형TV
이하 네이버 인물한국사
이하 네이버 인물한국사

최영의는 1950년 맨손으로 소 47마리를 쓰러뜨렸다. 그중 4마리 소를 즉사시켰다. 당시 나이 27세였다. 그는 1954년 유도 고단자 100명과 격투에 가까운 실전을 벌였고 전승을 한 기록이 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