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경쟁률" 충청대 항공관광과 윙 수여식 (사진 6장)

2018-04-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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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항공관광과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학내 개설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청대 항공관광과 2학년 학생들이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지난 6일 충청북도 청주시 충청대 아트홀에서 '제4회 윙(Wing) 수여식'이 열렸다. '윙 수여식'은 2학년이 1학년에게 승무원 스카프를 매주고 윙을 수여하는 의식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항공관광과 1, 2학년 학생 전원이 참석했다. 2학년 학생들은 1학년 학생들 옷에 윙을 달며 격려 인사를 건넸다. 충청대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모두 붉은 유니폼을 입었다. 해당 유니폼이 항공관광과 학생들 제복이다"라고 설명했다.

1학년 신입생들은 승무원으로서 다짐을 작성한 글을 타임캡슐에 봉인했다. 이후 교수와 선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우리는 소중한 항공관광과 학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며 명예와 품위를 유지하겠습니다"라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오선미 항공관광과 학과장 교수는 '윙 수여식'에 대해 "예비 승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자세를 다지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충청대 항공관광과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학내 개설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 1차 경쟁률은 17.83대 1, 수시 2차 경쟁률은 26.7대 1이었다.

'윙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 사진이다.

이하 충청대 홍보실
이하 충청대 홍보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