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 태국 군 입대 결과 나왔다 (JYP 공식입장)

2018-04-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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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9일 오후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유튜브, AllStar37 ENT

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태국 군 입대를 면제받았다. 당국이 필요로 한 입대자 수가 충족돼 뱀뱀은 제비뽑기를 하지 않고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갓세븐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현지에서 필요한 병력이 이미 충원되어, 뽑기 없이 면제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태국은 군대를 이른바 '추첨 징집제'로 운영하고 있다. 입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적표(赤標)'를 뽑으면 현역으로 입대시키고 '흑표(黑標)'를 뽑으면 징집에서 제외한다.   

태국 출신인 뱀뱀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9일 SNS에는 뱀뱀이 현지에서 군 입대 제비뽑기를 위해 대기하는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날 뱀뱀 인스타그램은 징집 제외를 염원하는 '검은 공' 표시로 도배돼 눈길을 끌었다.

뱀뱀 군 입대 추첨 관련 JYP 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입니다. GOT7 뱀뱀 태국 군입대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현지에서 필요한 병력이 이미 충원되어, 뽑기 없이 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