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훈련 열심히 하더라” 근황 전한 '백골부대 조교' 주원 (영상)

2018-04-0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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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부대 조교 주원이 훈련병 지드래곤(권지용·29)을 언급했다.

유튜브, 대한민국육군

백골부대 조교 주원(문준원·30)이 훈련병 지드래곤(권지용·29)을 언급했다.

9일 방송된 대한민국 육군 페이스북 라이브 '얼큰 시원한 육군이야기-육개장'에서는 주원이 출연했다. 그는 각 주차에 훈련소에서 받게 되는 여러 훈련 종류와 방식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날 주원은 훈련병이었던 지드래곤의 근황도 전했다. 그는 "최근에 권지용 훈련병이 있었다.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 멀리서 봐도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느껴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이름만 들어서는 삐딱할 것 같은데"라고 농담하며 "노래는 좀 하던가요?"라고 물었다. 주원은 "아마 잘 할 거다"라고 답했다. 진행자는 "저번 방송에도 강대성이라는 훈련병 얘기가 나왔는데 이런 친구들 모아서 육군을 대표하는 그룹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원은 지난해 5월 현역으로 입대해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하고 있다. 현재 직급은 상병이다. 내년 2월 전역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백골부대에 입소했다. 지드래곤은 6주간 군사 훈련을 마치고 지난 5일 신병 교육 수료식을 치렀다. 지드래곤 수료식 장면은 팬들을 통해 SNS에 공개되기도 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