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위해 하루 '김밥 6알' 먹으며 다이어트 했다는 배우

2018-04-12 12:10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김남주 씨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밝혔다.

뉴스1 / pixabay
뉴스1 / pixabay

배우 김남주 씨(47)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밝혔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앵커 고혜란 역할을 맡았던 김남주 씨. 김남주 씨는 '미스티' 고혜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7kg을 감량하였다.

이하 JTBC '미스티'
이하 JTBC '미스티'

김남주 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하루에 김밥 6알, 한 끼에 3알씩 먹으며 식사량을 줄였다고 했다. 그는 "말라야 고혜란의 의상을 소화하고 그만의 느낌을 살릴 수 있다. 드라마를 찍는 동안에는 저 스스로 고혜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먹고도 버틸 수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못한다. 드라마 끝나고 족발, 닭발 등 그동안 먹고 싶었던 거 마음껏 먹었다"고 했다.

또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는 "따뜻한 컵누들 하나에 데워서 달걀 흰 자만 먹었다. 컵누들도 다 안 먹는다. 절반 정도? 나중에 질리면 김밥 몇 조각 먹는데 밥은 안 먹고 속만 먹었다"고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밝혔다.

배우 김남주 씨가 언급한 다이어트 음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달걀은 지방이 적고 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필요한 최고의 음식이다.

이하 pixabay
이하 pixabay

김남주 씨뿐만 아니라, 여러 연예인이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노른자를 제외하고 흰자만 먹는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이유는 달걀흰자는 17칼로리밖에 되지 않으나, 달걀노른자는 약 65칼로리정도가 되기 때문이다.

달걀흰자만 먹는 다이어트는 극도로 열량을 낮추려는 방법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보면, 달걀노른자는 흰자보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분 보충을 위해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