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파운데이션 루틴 그대로 해봄 (+음주 실험)

2018-04-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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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루씨(LUCY)가 홍진영 씨 메이크업 후 음주 실험을 했다.

유튜브, LUCY루씨

가수 홍진영 씨가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한 가운데 한 유튜버가 홍진영 씨 메이크업 후 음주 실험을 했다.

유튜버 루씨(LUCY)는 11일 유튜브에 "미친 커버력!! 홍진영 파운데이션 루틴 그대로 써봤다!! (+음주 테스트까지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루씨는 "홍진영 씨 메이크업 루틴 그대로 제품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파운데이션과 미바 비비크림을 5:5 비율로 섞어 물에 적신 클리오 하이드로 메이크업 스펀지로 펴 발랐다.

이하 'LUCY루씨' 유튜브 영상 캡처
이하 'LUCY루씨' 유튜브 영상 캡처

루씨는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은 너무 건조하고 바르기 불편해 평소 사놓고 사용하지 않았다"며 "비비크림과 섞어 쓰니 진짜 좋다. 커버력이 좋고 뜨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메이크업 스펀지 사러 갔더니 직원이 '홍진영 씨 때문에 난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홍진영 씨가 메이크업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비비크림이 품절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스킨 블래미쉬 커버 컨실러와 더샘 컨실러를 7:3 비율로 섞어 얇게 펴 발랐다. 루씨는 "붉은 혈관까지 다 가려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는 술 마시면 진짜 빨리 얼굴이 빨개진다"며 맥주를 마셨다. 맥주 한 캔을 다 마시기도 전에 귀와 목 주변이 붉어졌다. 화장을 한 얼굴은 그대로였다.

루씨가 한쪽 볼 화장을 지우자 화장에 가려져 있던 붉은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그는 "솔직히 커버력 진짜 쩐다"며 "너무 웃기다 술 취한 내 피부는 꼭 화상 입은 것 같다. 앞으로 불금에는 이 메이크업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