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에 유령이 있는 것 같다” 크리스 프랫이 공개한 영상

2018-04-1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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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있는 조명이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크리스 프랫 페이스북
크리스 프랫 페이스북

미국 배우 크리스 프랫(Chris Pratt)이 뉴욕 호텔 방에 유령이 있는 것 같다며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천장에 있는 조명이 계속해서 흔들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조명은 조용한 호텔 방에서 나 홀로 미세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영상은 10여 초간 계속된다.

크리스 프랫은 "아마도 내가 귀신 들린 호텔 방에 묵고 있는 것 같다"며 "완전 멋지다. 조명이 움직인다. (귀신인지 아닌지는) 당신이 판단해라. 조명이 나에게 장난치는 걸까? 내가 당신에게 장난을 치는 걸까?"라고 적었다.

So... I think I’m stayin in a haunted hotel room! Super cool. I think this lamp is moving. But also. I think maybe I’m just trippin. You be the judge. Is this lamp messin with me? Am I messin with you? Why everybody gotta be messin with everybody when we got ghosts running around willy nilly? Don’t seem right. #newyork

chris pratt(@prattprattpratt)님의 공유 게시물님,

이 영상은 크리스 프랫의 동료 배우인 유명 스타들이 댓글을 남기면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영화 '겨울왕국'에서 올라프 목소리를 연기했던 미국 배우 조시 개드(Josh Gad)는 "(호텔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크리스 존스(Chris Jones)는 "아마도 데이브 바티스타가 당신 방 위에서 걸어 다니고 있을 것"이라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드랙스를 연기하는 미국 배우로 종합격투기이자 프로레슬러이기도 하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드랙스를 연기하는 데이브 바티스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드랙스를 연기하는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 프랫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에서 주인공 오웬 그레디 역을 열연했다. 그는 오는 27일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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