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빨개지고 웃음 많아지는 타입” 촬영서 술 마시다 진짜 취한 아이유 (영상)

2018-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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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가 “무알콜로 드리면 되냐”고 하자 아이유는 “진짜 술 달라”고 말했다.

이하 tvN '나의 아저씨'
이하 tvN '나의 아저씨'

촬영장에서 맥주를 마시던 아이유가 실제로 술기운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14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선균 씨와 아이유가 마주 앉아 "행복하자"라고 하며 맥주 마시는 신을 촬영하고 있었다.

아이유는 점점 얼굴이 빨개지고 웃음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감독은 "왜 이렇게 웃어? 취했구나"라고 했다. 아이유를 보던 이선균 씨도 "하이(high) 됐다"며 웃었다.

감독이 "계속 (진짜) 맥주 마신 거냐"고 묻자 아이유는 끄덕이며 "이렇게 많이 마시게 될 줄 몰랐다"고 했다. 아이유는 계속 웃음을 터뜨렸다. (1분 22초부터)

네이버TV, tvN '나의 아저씨'

감독이 이선균 씨를 말없이 보자 이 씨는 "내가 시킨 거 아니다. 아무 얘기 안 했다"며 억울해 했다. 감독은 "(아이유) 표정이 엄청 밝아졌어"라고 하며 본인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스태프가 "무알콜로 드리면 되냐"고 하자 아이유는 "진짜 술 달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8회가 방송된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여성이 만나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