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막 이만한게 진짜 소오름” 강다니엘의 디테일한 벌레 묘사 (영상)

2018-04-16 08:40

add remove print link

강다니엘 씨는 벌레가 많은 여름철에 전기 파리채를 항시 휴대할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하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MBC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이 방송에서 자신이 가진 벌레 공포증을 밝혔다.

지난 15일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한 강다니엘 씨는 로꼬(권혁우), 이이경 씨와 함께 벌레 공포증에 관해 이야기나눴다.

방송에서 강다니엘 씨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맥주를 준비했다. 이어 이이경 씨는 "가수분들 있지만 음악을 틀어도 될까?"라고 물으며 음악을 선곡해 분위기를 띄웠다.

로꼬, 이이경, 강다니엘 씨는 '야행성 집돌이' 모임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평소 밤에 주로 활동하고 집에 있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곰TV,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MBC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씨는 "매번 이렇게 촬영하면 좋을 거 같다. 지금이 촬영하기 딱 좋은 시기다"라고 반겼다. 이이경 씨는 강 씨에게 "(방송 보고) 액체형 벌레 퇴치제 가지고 왔다. 45일은 벌레로부터 지켜줄 것"이라고 답했다.

강 씨는 지난 파일럿 방송 때 벌레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벌레가 많은 여름철에는 전기 파리채를 항시 휴대할 정도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이경 씨 말에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진짜 이만했다"라며 양손을 펼쳐보였다. 이어 강씨는 "몸통이 엄청 큰데 벽에 붙어 있었다. 속이 비쳐 숨쉬는 것도 보일 정도"라고 세세하게 설명했다.

이이경, 로꼬는 "소름 돋는다"고 답했다. 강다니엘 씨는 "그 커다란 게 부풀었다 줄었다 하는 게 다 보였다. 다리도 엄청 커서 충격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강 씨는 벌레가 자신을 쳐다본 모습을 재현하기도 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