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강동호, 성추행 '무혐의' 처분”

2018-04-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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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A씨는 중학생 시절 강동호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통화 음성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 씨 / 뉴스1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 씨 / 뉴스1

그룹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22) 씨가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6일 스타뉴스는 "검찰이 이날 강동호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강동호 씨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복수 매체에 "강동호 군이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을 공식 통보받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6월, 인터넷 이용자 A씨는 중학생 시절, 학원 차 안에서 강동호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글과 통화 음성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후 A씨는 경찰에 강동호 씨를 고소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온라인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글들은 전부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허위 사실에 대해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었다.

강동호 씨는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뉴이스트 멤버 JR, Aron, 렌과 함께 유닛그룹 '뉴이스트 W'로 활동 중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