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제발 고백하지마...' 최악의 고백 BEST 7

받아본 사람만 공감한다는 인생의 지뢰를 밟은 듯한 그 기분. 있던 호감도 싹 가시게 만드는 최악의 고백들을 뽑아봤다. 혹시 지금 누군가에게 고백을 준비 중인가?

이 유형 중 하나라도 속한다면 그 고백을 받게 되시는 분께 유감을 표합니다...

1. 카톡이나 문자로 하는 고백.

그래도 '고백'인데 적어도 얼굴은 보고하자. 얼굴 보는 게 부끄러우면 전화라도 해야지.

특히 나이를 꽤 먹었는데도 카톡으로 고백하는 건 용기가 없는 거야, 진심이 없는 거야 ?

3. 인파 속에서 하는 공개 고백.

불길한 예감은 적중한다...설마 지금 뭐 하는 짓? 나에게 고백하는 거 아니지? 꽃다발에 춤이랑 노래는 덤. 게다가 모르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기까지. 저한테 왜 이러세요...

4. 누가 대신 해주는 고백

'너 좋아한다고 전해달래.'

어쩌라고? 그럼 사귀는 것도 대신 사귀어줄 거니? 전해달라는 사람이나 전해주는 사람이나... 자기의 진심은 제발 자기가 직접 전해요!

5. 스킨십하면서 하는 고백.

아직 상대의 마음을 확인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도한다면, 받는 사람은 정말 불쾌할 수 있는, 큰일 날 방법. 게다가 상대방이 놀라면 '사귀는 거 아니었어?'라고 말하는 건 정말 최악 중에 최악.

6. 음식에 선물 넣는 고백.

제발 먹는 거로 장난치지 말라고!

케이크나 빵에 반지 넣는 건 도대체 언제적 프로포즈야... 먹다가 이빨 나갈 것 같은데?

7. SNS 공개 (저격) 고백.

@누구야 #사귀자#고백스타그램

왜 너와 함께 나까지 관종을 만드는데... 거절도 공개적으로 당하고 싶은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