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는 모르지만...” 한 달 저작권료 공개한 유재석

2018-04-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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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씨가 음원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이하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2'
이하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2'

방송인 유재석(45) 씨가 음원 저작권료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2'에는 가수 이기찬(39)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기찬 씨는 근황을 전하며 자신의 노래 '감기'로 가장 많은 음원 수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찬 씨는 "이 곡 때문에 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면서 "저작권협회 정회원 되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MC 유희열(46) 씨는 "한국 음악 저작권 협회라는 곳이 있는데 일정 금액 이상 수익이 나야 정회원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재석 씨는 "그럼 저는 일반 회원인 거냐"라며 확인하듯 물었다. 유희열 씨는 "맞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주변에서 놀라는 반응을 보이자 유재석 씨는 "'압구정 날라리'라는 곡 작사가로 등록돼 있다"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저작권료 수입을 물어오자 유재석 씨는 "글쎄요 잘 모르겠다"면서 "지난달에는 330원이 들어왔다. (수익이) 왔다 갔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씨가 만든 '압구정 날라리'는 지난 2011년 MBC '무한도전'에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유재석, 이적 팀이 발표했던 곡이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