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야ㅠㅠㅠ” 댕댕이도 당신이 슬퍼하는 걸 안다 (영상)
2018-04-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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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요, 내 보호자의 감정을 파악하는 아주 놀라운 능력이 있어요”
"반려견은요, 내 보호자의 감정을 파악하는 아주 놀라운 능력이 있어요"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훈련사가 한 독자 질문에 답한 말이다. 앞서 한 독자는 "강아지도 사람이 슬퍼하는 걸 아나요? 제가 울고 있는 걸 눈치채면 제 무릎 위로 올라와서 제 얼굴이나 손 같은 데를 (제가) 울음이 그칠 때까지 계속해서 핥더라"고 질문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보호자가 어떤 감정이고 어떤 상황인지, 반려견들은 보호자님 표정이 아니라 (보호자님) 냄새 아니면 직감, 느낌 이런 걸로 다 안다"고 말했다.
강 훈련사는 "반려견들은 보호자님이 항상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보호자님이 더 이상 울지 않는 게 반려견한테 좋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뭐가 그렇게 슬프길래 보호자님이 자주 우실까. 강아지도 아마 보호자님이 걱정될 것"이라면서 "힘내시기 바란다"고 독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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