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닐로 소속사 관계자, 제작진 만나 역주행 의혹 해명

2018-04-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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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한밤'에서 가수 닐로의 음원 사재기 논란을 다뤘다.

SBS '본격연예한밤'
SBS '본격연예한밤'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본격연예한밤'에서 가수 닐로의 음원 사재기 논란을 다뤘다.

17일 방송한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한밤'에서 가수 닐로의 소속사 관계자가 제작진을 만나 의혹에 관해 해명했다.

음원 사재기 혹은 시스템적인 조작이 있었냐는 질문에 닐로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없었다.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없었다는 것을 발표를 통해 알았을 정도로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새벽에 순위가 갑자기 올라갔다는 말에 관계자는 "음악이 발라드다. 사람이 자기 전에 듣고 싶을 수도 있지 않나. 그래프 관련된 건 저희는 음원 차트를 그래프라고 생각해 본 적 없고 어떻게 된 일인지 저희도 전혀 파악이 불가능하다"라고 해명했다.

언론에 언급한 노하우를 묻는 말에 "무명의 가수를 홍보하기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음악이 최대한 대중들에게 공감 될 수 있게 글을 쓰고 그 글을 같이 올리는 거다. 그걸 어떻게 노하우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을 좀 잘 만드는 회사다"라고 대답했다.

다수의 SNS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마치 제3자가 게시물을 올리는 것처럼 광고를 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혹에는 "SNS 채널 중에 저희가 갖고 있는 것도 일부 있지만 저희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들이 보다 더 대중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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