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로봇연구소,국제케이블로봇포럼 성료

2018-04-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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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세계적 석학, 국내 교수진 등 130여명 참석""신개념 ‘케이블로봇’ 연구성과, 산

전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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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국내 교수진 등 130여명 참석"

"신개념 ‘케이블로봇’ 연구성과, 산업동향 살펴"

"13일 광주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서 열려"

국내·외 로봇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한 케이블로봇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3일 공동로봇연구소(JRL) 주관으로 광주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에서 열린 ‘제6회 국제케이블로봇 포럼’에는 케이블로봇분야의 국제석학인 프라운호퍼 IPA Andreas Pott 교수, Thomas Dietz 자동차부문 사업장, 슈투트가르트대학교 ISW 연구소 Alexander Verl 교수, 독일 미래전기자동차분야 산학연 ‘Research Campus’인 ‘ARENA 2036’ 의 CTO Max Hoβfeld 박사, 프라운호퍼 Korea 박병관 대표, 마이크로의료로봇센터 박종오센터장 등 로봇 전문가를 비롯해, 한양대, 가천대, 조선대, 전남대 교수진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케이블로봇 분야에 대한 국내·외 연구성과와 국제로봇산업 동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케이블 로봇’이란 크기가 제한적인 기존 로봇 구조물 대신 무거운 구동장비나 관절이 없이 여러 개의 케이블로만 구성돼 로봇 작동범위를 자유로 확대할 수 있는 신개념 로봇을 말한다.

포럼에 앞서 열린 ‘JRL 협력미팅’에서는 독일 프라운호퍼 IPA, ARENA2036, 광주광역시, 광주그린카진흥원, 전남대 로봇연구소간에 ‘미래도시형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실무자간의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포럼을 주관한 ‘공동로봇연구소(JRL : Joint Robotics Lab)’는 지난 2013년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와 독일 프라운호퍼 IPA(생산기술 및 자동화연구소)가 공동 설립했다.

정병석 전남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이 기존 산업질서를 새롭게 개편시키고 있다”며 “전남대 로봇연구소와 독일 프라운호퍼 IPA간의 글로벌 연구협력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