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하세요" 2주간 -9kg 윰댕 다이어트 방법

유튜버 윰댕이 2주 동안 9kg을 감량한 다이어트 방법을 전했다.

윰댕은 "2주간 -9kg , 내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그는 신장 이식 수술을 받은 뒤 복용 중인 약 때문에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 살을 빼기 위해 식이조절을 하고 있다.

윰댕은 "배가 고플 때마다 샐러드를 먹는 것"이 다이어트 비법이라고 했다. 이어 "하루에 10번이라도 '출출하다' 싶으면 무조건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소스 없이 샐러드를 먹는다고 했다. 이어 "샐러드에 있는 계란, 아보카도, 새우, 닭가슴살, 베이컨 등을 종류별로 먹고 싶은 대로 먹는다"고 했다.

또 간식이 먹고 싶을 때는 간단한 과일, 오이, 우유, 바나나, 고구마, 치즈, 견과류 등을 먹는다고 덧붙였다. 탄수화물은 밥을 안 먹는 대신 바나나, 고구마 등으로 섭취한다.

윰댕은 "첫째, 둘째 날은 식욕이 왕성할 때라 많이 먹으면 하루에 샐러드로 6끼를 먹었다. 3일째 되면 배가 별로 안 고프다. 6끼 먹던 샐러드가 3끼로 준다. 그때부터는 딱히 먹을 게 당긴다거나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첫 주에 살이 많이 빠지고 그다음부터는 유지 기간이다. 그때부터 밥을 조금씩 먹고 계속 체중 체크하면서 별로 올라가지 않으면 일반식을 먹는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윰댕은 신장 172cm에 몸무게 72kg이었다. 현재 몸무게는 약 63kg이다. 그는 "이 정도로 (샐러드 다이어트를) 3번 하면 신장이식하기 전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윰댕의 신장수술 직전 몸무게는 48k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