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보아 잇는다" 세 번째 '국프' 대표는 이승기

2018-04-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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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프로듀스 48' 진행자인 국민프로듀서 대표를 맡는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군 제대 후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승기가 이번에는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이끈다.

엠넷은 오는 6월 방송하는 '프로듀스48' 진행자이자, '국민 프로듀서' 군단 대표를 이승기가 맡는다고 18일 밝혔다.

'프로듀스48'은 일본 걸그룹 'AKB48'과 엠넷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 시스템을 결합한 오디션 프로젝트다. 한일 양국 가수 연습생 96명이 출연, 최초로 만들 한일 걸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경합을 펼친다. 시청자들이 주축이 된 '국민 프로듀서'들이 표를 행사한다.

엠넷은 "이승기는 가수로서의 경험은 물론, 안정된 진행 능력과 유머 감각 등으로 무장해 '프로듀스48'을 이끌어 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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