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연예인이다!”...사카구치 켄타로 만난 방탄소년단 반응 (영상)

2018-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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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방탄소년단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유튜브, エンタメニュースペンギン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坂口健太郎·26)가 그룹 방탄소년단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일본 공식 팬미팅 'BTS JAPAN OFFICIAL FANMEETING VOL.4 ~Happy Ever After' 두 번째 공연을 지난 19일 펼쳤다.

이날 팬미팅에는 특별한 관객이 등장했다.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직접 공연장을 찾아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과 사카구치 켄타로는 tvN 드라마 '시그널' 일본판 드라마로 인연을 맺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일본판 '시그널' 주연을 맡았으며 방탄소년단은 OST 'Don't leave me'를 불렀다.

20일 방송된 후지TV '메자마시TV'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대기실에서 만나는 장면이 나왔다. 사카구치 켄타로를 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연예인이다", "만나서 정말 기쁘다"며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다.

RM은 "한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뷔는 "키가 정말 크시다"고 칭찬을 더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기쁘다. 그래도 조금 부끄럽다" 며 웃었다.

제이홉은 "노래가 어땠냐"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사에구사 켄토 역을 맡았는데, 그의 기분을 잘 표현하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일본 드라마 '시그널'은 후지TV에서 지난 10일부터 방송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