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우정 사기' 당하게 된 사연

2018-04-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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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배우 이정재 씨를 인터뷰했다.

이하 KBS2 '연예가 중계'
이하 KBS2 '연예가 중계'

이정재 씨가 영화 '신과함께' 제작진에게 이른바 '우정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는 이정재 씨를 인터뷰했다. 이정재 씨는 "처음에 (배역이) 염라대왕이라길래 '몇 번 나가야 되냐'고 물었더니 한 네다섯 번이면 된다고 그러더라"라고 했다.

이정재 씨는 "두 번째 (촬영) 나갔을 때 스케줄표를 봤다. 최종적으로 나가는 게 총 30회더라. 제작보고회 미팅과 홍보활동까지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곰TV, KBS2 '연예가 중계'
이정재 씨는 "심지어 '신과함께' 1편보다 2편에서 더 중요한 역할이다. 그래서 제대로 홍보해야 하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 씨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소속사 회식 사진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이정재 씨는 배우 정우성 씨와 함께 매니지먼트 회사 '아티스트컴퍼니' 공동 대표다.

당시 회식 사진은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 고아라 씨가 인스타그램으로 공개했다. 고아라 씨는 정우성 씨와 이정재 씨, 박소담 씨 등과 회식 자리에서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렸다.

이하 고아라 씨 인스타그램
이하 고아라 씨 인스타그램

이정재 씨는 "그날이 특별한 날이었다. 하정우 씨가 작년 한 시즌에만 관객 2000만 명을 동원했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회식을 하정우 씨 단골집으로 갔다"라고 말했다.

KBS2 '연예가 중계'
KBS2 '연예가 중계'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