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말한 “강호동이 진짜 화난 날” (영상)

2018-04-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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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일은 일명 '하극상 사건'으로 불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가수 이승기 씨가 방송인 강호동 씨가 진짜 화가 났던 날을 언급했다.

21일 JTBC는 이날 저녁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 일부를 선공개했다. 방송에서 이승기 씨는 과거 자신이 목격한 강호동 씨 관련 에피소드를 꺼냈다.

네이버TV, JTBC '아는 형님'

이승기 씨는 "그때는 호동이가 진짜 빡쳤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내가 느끼는... 편집으로 걷어냈는데 그 정도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들은 강호동 씨는 가수 민경훈 씨를 바라보며 "분명 너 가격하려고 날었어. 내 운동신경으로 피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민경훈 씨는 "한때 많이 놀렸어 나를"이라고 했다.

이승기가 언급한 일은 과거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 씨가 강호동 씨를 향해 '이단옆차기' 한 사건이었다. 그때 일은 일명 '하극상 사건'으로 불리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기도 했다.

당시 민경훈 씨가 날아서 위협적인 발차기를 하자 강호동 씨는 화들짝 놀라 몸을 피했다. 강호동 씨는 크게 당황하면서 민경훈 씨를 바라보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