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너 쳐다보는 거 같지?” '슈퍼스타' 이승기가 못마땅한 양세형 (영상)

2018-04-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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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몰라요?”

개그맨 양세형(32) 씨가 가수 이승기(31) 씨 능력에 못마땅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둘은 가수 육성재(22), 배우 이상윤(36) 씨와 더불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배우 차인표(50) 씨가 감독을 맡은 영화에 제작진으로 참여하기 위해 '이력서'를 작성했다.

영상은 다방면에서 재능과 활동을 보인 이승기 씨를 향해 "너는 만능 엔터테이너 아니야?"라고 말하는 양세형 씨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승기 씨는 "(이력서에) 그럼 슈퍼스타라고 쓸까?"라고 대답하며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지는 대화에서 이상윤 씨 이력서를 본 유성재 씨는 "형 스쿠버 자격증 있어요?"라고 질문했다.

곰TV,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에 이승기 씨가 "어 스쿠버 자격증 있어"라고 대답했다. 육성재 씨는 "상윤이 형한테 여쭤본 건데..."라고 말하며 당황함을 표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양세형 씨는 이승기 씨에게 "(사람들이) 다 널 쳐다보는 거 같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승기 씨는 자신 이력서에 자신감을 보이며 양세형 씨와 모의면접을 했다. 이름을 한문으로 기재한 이승기 씨에게 양세형 씨는 "한글 몰라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일본어로 자기소개하는 이승기 씨에게 "그만하세요. 여기 한국이에요"라고 대응하며 유머러스한 상황을 연출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