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고가 피규어 구매, 1년 뒤 생긴 일 (벌레 주의)

2018-04-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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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엠블랙 출신 BJ 지오가 피규어 구매 일화를 전했다.

유튜브, 지오TV [GOTV]

그룹 엠블랙 출신 BJ 지오가 피규어 구매 일화를 전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오TV'에는 "[톡위듀] 고가의 피규어에서 쏟아져 나온 것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오는 과거 공항에서 찍힌 미르 사진을 공개하며 "미르가 들고 있는 용 피규어가 종이로 만든 거다. 실제로 봐도 진짜 디테일하고 고퀄리티 피규어랑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멕시코 국민 가수와 합동 콘서트를 하고 멕시코 관광지를 돌아다니다가 피규어 전문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기억에는 30만 원 정도 주고 샀다. 멕시코에서 한국까지 10시간 정도 걸리는데 비행기에서 피규어를 들고 있기 불편해 미르에게 팔았다. 미르가 너무 좋아하며 사더라"고 했다.

지오는 "한 1년 정도 지났을 때 궁금해서 미르에게 용이 잘 있냐고 물었더니 용 몸에서 벌레 수천 마리가 나와 버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오TV  유튜브 채널 캡처
지오TV 유튜브 채널 캡처

그는 "저 종이 피규어 안에 벌레 알들이 있었나 보다"며 "벌레 알들이 부화돼 뒤늦게 쏟아져 나온 것"이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지오는 "종이로 만들어진 것들은 안에 벌레가 있을 수 있다"며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