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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정동은 처음이지?” 다니엘∙로빈 등 유명 방송인들, 정동야행 홍보한다

2018-04-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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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국 문화를 자국에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했다.

알베르토, 로빈, 다니엘이 덕수궁 정관헌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 이하 뉴스1
알베르토, 로빈, 다니엘이 덕수궁 정관헌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다. / 이하 뉴스1

서울시 중구는 오는 5월 열리는 역사문화축제 ‘2018 정동야행’ 홍보대사로 외국 국적을 가진 방송인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8 정동야행’ 홍보대사는 독일인 다니엘(Daniel Jakob Lindemann·33), 이탈리아인 알베르토(Alberto Mondi·34), 미국인 마크 테토(Mark Tetto·37), 프랑스인 로빈(Robin Deiana·27), 캐나다인 기욤(Guillaume Patry·35) 등이다.

알베르토, 로빈, 다니엘이 덕수궁 중명전 앞에서 을사늑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알베르토, 로빈, 다니엘이 덕수궁 중명전 앞에서 을사늑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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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연진은 JTBC ‘비정상회담’, MBC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한국 예능프로그램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들은 한국 문화를 자국에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했다. 자국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관광지를 소개하고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이하 MBC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하 MBCevery1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정동야행’은 근대 교육과 외교 중심지인 서울 정동을 소개하는 축제다. 정동 역사를 알리고 시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동야행' 봄 테마는 ‘근대 교육과 외교의 중심, 정동'이다. 근대 교육과 역사를 주제로 정동이 지닌 역사성을 부각하는 공연과 행사, 체험 코너가 열릴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7야(夜)’로 나뉜다. ▲역사 문화 시설 탐방(야화) ▲역사 도보 투어(야로) ▲돌담길 역사체험(야사) ▲돌담길 거리 예술(야설) ▲야경 경관(야경) ▲야간 먹거리(야식) ▲예술 장터(야시)로 구성돼 있다.

서울 중구는 ‘야로’ 행사에서 외국인 대상 정동 해설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야사’ 행사에서는 구한말 외국공관과 외국인이 밀집하던 개화기 ‘외교의 거리’가 펼쳐진다.

이하 서울 중구
이하 서울 중구

캐나다대사관, 노르웨이대사관 등 인근 대사관에서도 ‘정동야행’에 참여한다. 캐나다대사관은 아이스하키에 대한 동화 ‘하키 스웨터’ 동화 구연을 선보이고 같은 작품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프랑스문화원과 독일문화원에서도 ‘정동야행’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18 정동야행’은 오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정동야행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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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정동야행'을 소개한 기사다.

지난해 '정동야행' 축제 사진이다.

이하 서울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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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