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가 '1대 100' 촬영 중 식겁한 이유

2018-04-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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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아나운서는 돈스파이크에게 “알고 보면 아이돌 닮은꼴이라던데?”라고 질문했다.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퀴즈쇼 '1대 100' 촬영 중 진땀을 흘렸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 '1대 100'에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돈스파이크에게 "알고 보면 아이돌 닮은꼴이라던데?"라고 질문했다.

이하 KBS '1대 100'
이하 KBS '1대 100'

돈스파이크는 "제발 그만해라. 이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며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 화면에 방탄소년단 지민과 나란히 붙인 본인 사진이 뜨자 돈스파이크는 당황스러워했다.

"살이 빠지면 정말 저렇게 되는 거냐"는 질문에 돈스파이크는 "절대 그렇지 않다. (닮았다는 걸) 인정할 수 없다. 아니다"며 완강하게 부정했다.

돈스파이크는 "특히나 방탄소년단은 건들고 싶지 않다. 큰일 난다"고 답해 모두를 웃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돈스파이크는 평창 올림픽 덕에 강제 다이어트가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음악 감독을 맡았었던 그는 "올림픽 기간 동안 11kg이 빠졌다"며 "조정실 안에 음식물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