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호남국제관광박람회 개최

2018-04-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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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와 연계 국내 관광산업 육성" "호남지역 최초로 5월 31일부터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와 연계 국내 관광산업 육성"

"호남지역 최초로 5월 31일부터 4일간 김대중센터에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로 한 6차산업으로 지역산업이 개편되고 가운데 광주에서 호남권 최초로 국제관광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해 다음달 31일부터 6월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관광 관련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각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부산시, 울산시, 제주도, 경북도와 창원시, 함양군, 함평, 나주, 무안, 장흥 ,강진, 화순, 곡성, 완도군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별 특화된 관광 상품의 홍보를 펼칠 예정이서 국내 주력 관광지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무안공항에서 인천공항 노선을 신규 취항하는 에어필립을 비롯 군산항에서 중국 석도를 운행하는 석도국제훼리와 베스트웨스트군산호텔, 모항해나루가족호텔, 스위트남원호텔 등 지역 관광산업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호남최대 관광 종합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국내외 다양한 관광정보를 비롯, 축제, 귀농귀촌 및 귀어귀촌, 화엄사, 쌍계사 등 템플스테이와 해양레저관광, 여행용품과 지역 특산품들이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뉴칼레도니아 관광청과 볼리비아 대사관 등 해외관광청과 대사관들이 참가, 각국의 관광홍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외항공권과 국내 여행권, 호텔숙박권, 특산품 구입권 등 푸짐한 각종 경품과 이벤트 등이 매일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호남대 양길승교수는 “호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관광박람회는 다양한 문화관광 상품과 특산품의 전시로 국내 여행수요 증진 및 관련 산업의 융복합을 선도하고 지역 관광산업의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