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드라마에 전여친 나와서 벌떡…와이프는 태연하게 봐“ (영상)

2018-04-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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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와 김종국 씨가 서로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네이버V라이브 '빅픽처2'
네이버V라이브 '빅픽처2'

가수 하하와 김종국 씨가 서로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했다.

두 사람은 25일 네이버V라이브 '빅픽처2'에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 씨는 네 번째 광고 제작을 위해 광고주와 대화를 나누다 '전 여자친구'에 대한 주제를 이야기하게 됐다. 이때 김종국 씨는 "전 여자친구 만나면 기분이 어떠냐"고 하하에게 기습 질문을 했다.

네이버V라이브, 빅픽처

하하는 "'리턴'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그분이 나타났다.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났다. 그런데 와이프는 되게 태연하게 잘 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다 만난 적 있지 않냐"면서 김종국 씨에게 질문했다. 김종국 씨는 "아, 아주 옛날 분"이라면서 당황하다 "잘 모르는 사람 같았다"고 답했다.

하하가 "되게 자연스러운 척 하려고 노력하더라"고 하자 김종국 씨는 "상식적으로 서로 피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하하가 "안 좋게 헤어지면 이렇게…"라고 놀리자 김종국 씨는 "여긴 좋게 헤어졌냐"고 받아쳤다.

하하가 "헤어지는데 좋게 헤어지는 게 어딨냐. 다 정도가 다른 거지"라고 얼버무리자 김종국 씨는 "제수씨 예전 남자친구가 티비에 나오면 그건 어떠냐"고 묻기도 했다.

하하는 "이형 진짜 웃기네, 형 전여친 지금 결혼했다고 이러는 거야?"라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빅픽처2'는 블록버스터급 '빅픽처'를 꿈꾸는 김종국·하하의 제작비 충당 프로젝트를 콘셉트로 한 웹예능이다. 두 사람이 기업과 연예인을 연결해주는 에이전시 역할을 하거나 대놓고 특정 브랜드 특집을 하는 등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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