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위해 민관 사례관리사 머리 맞대

2018-04-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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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10개 단체 18명 참석, 1분기 추진사례 보고와 사회 적응 돕기 위한 방안 모색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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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단체 18명 참석, 1분기 추진사례 보고와 사회 적응 돕기 위한 방안 모색 "

광양시는 지난 23일 중마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018 위기가정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관리사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인 민·관 합동사례관리사 10개 단체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 사례관리사들은 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1분기 추진 사례보고 등 향후 연계 지원방안을 토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광양시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홍보하고, 장애인 복지관에서는 어려운 가정의 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안내했다.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행복드림과 가족역량강화지원 프로그램, 포스코 나눔토 재능봉사단 활용을 안내했다.

광양중․여자중학교에서는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활성화와 학교 내 방과 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타 기관과 연계사업 서비스를 안내하고, 중진초등학교 교육복지지원단은 건강가정을 연계해 부모교육 추진을 설명했다.

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청소년 건강검진사업과 오는 28일 ‘I love you 멘토링 후원 사업’을 홍보하고, 여성상담 센터에서는 청소년 성교육과 예방교육 상담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광양읍·중마동·광영동 맞춤형복지 지원단에서는 사랑애 냉장고 운영과 쌀독운영 및 맟춤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위기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광양시 민·관 네트워크 통합사례 관리사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올해도 위기가정과 긴급지원 대상자기 사각지대에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기로 다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