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수능 한국사 만점” 9살 국사 천재 (영상)
2018-04-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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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암기를 넘어 시대를 읽는 통찰을 보여준 것이다.
한국사에 두각을 나타낸 9살 어린이가 소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는 한국사 천재 김하율(9) 군이 공개됐다. 영상은 하율 군이 국사 강의를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율 군은 "민심이 가장 힘들어하는게 무엇이겠습니까? 세금 아니겠습니까"라는 말을 하며 나이에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고려 4대 왕 광종을 설명할 때는 국사 강의답게 '스토리'를 입혀서 설명했다. 단순 암기를 넘어 시대를 읽는 통찰을 보여준 것이다.
하율 군 어머니는 하율 군이 지난해 8월 취득한 제3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인증서를 공개했다. 그녀는 "당시 하율이가 운이 좋아서 취득한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이후 하율 군은 37회차 시험도 봤고 똑같이 1급에 합격했다. 하율 군 어머니는 "하율이가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한국사 영역에서도 만점을 받았다"며 관련 시험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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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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