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빠빠빠 춤까지!” 아프리카TV 시작한 크레용팝 엘린
2018-04-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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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린은 매일 밤 9시에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돌 출신 스트리머가 탄생했다.
지난 25일 아이돌 크레용팝 멤버 엘린(김민영·29)이 아프리카TV 첫 방송을 시작했다. 그녀는 평일 9시에 정기 방송을, 낮에는 비정기적으로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엘린은 첫 방송에서 콘텐츠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다른 분들도 콘텐츠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시더라고요"라며 "몇 시간씩 소통하시는 거 보면 아프리카 BJ분들이 대단하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첫 방송에서 크레용팝 과거 곡 안무를 선뵀다. (영상 1분 50초) '댄싱퀸'에서 엘린이 안무를 실수하자 시청자들은 춤을 까먹었다고 놀리기 시작했다. (영상 4분 7초) 엘린은 '빠빠빠'는 잘 출 수 있다며 '빠빠빠' 노래를 틀고 춤을 췄다.
첫 방송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그녀는 "여러분들 같이 늦은 시간까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걱정을 하고 왔는데 항상 부담감을 갖고 해야 될 거 같아요. 더 재밌는 거 가지고 와서 해야죠"라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엠블랙 출신 지오(정병희·32)가 아프리카TV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