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개코 속마음 “최자 꼴보기 싫다”... 이유는 체중 때문 (영상)

2018-04-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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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는 자신이 공유인 줄 알고 옷도 공유처럼 입고 다닌다"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김윤성·37)가 동료 최자(최재호·38)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개코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 투게더 3'에 출연했다. 같이 출연한 개그맨 지석진(52) 씨는 개코에게 "근데 둘이 사이 안 좋아요? 왜 최자 씨 꼴보기 싫다고 (했어요?)"라고 물었다.

이하 KBS2 '해피 투게더 3'
이하 KBS2 '해피 투게더 3'

이에 개코는 "촬영전 사전 인터뷰할 때 속마음을 얘기한 거다"라고 답했다. 그는 "데뷔할 때는 듀오의 정석이 있다"면서 "홀쭉이랑 뚱뚱이가 있어야 오래오래 잘 된다"고 주장했다. 개코는 "최자가 군대 제대하고 나서 살을 많이 뺐다"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표했다.

곰TV, KBS2 '해피 투게더 3'

이를 듣고 있던 개그맨 김용만(50) 씨는 개코에게 "본인은 못난이 콘셉트 유지하고 있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KBS2 '해피 투게더 3'
이하 KBS2 '해피 투게더 3'

개코는 "최자는 자신이 공유인 줄 알고 옷도 공유처럼 입고 다닌다"라고도 언급했다. 최자는 "목티와 코트는 남자들의 기본 옷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개코는 "근데 코트 입고 표정까지 바뀌니까 꼴보기 싫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