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사네ㅎㅎㅎ” 게임 방송 시작한 델레 알리 (영상)
2018-04-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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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포트나이트'와 관련된 세리머니를 보여주기도 했다.
잉글랜드 축구선수 델레 알리가 게임 스트리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토트넘 홋스퍼 소속 델레 알리(Dele Alli·22)가 트위치에서 첫 방송을 열었다. 그는 평소 즐겼던 것으로 알려진 '포트나이트(Fortnite)'를 플레이했다. 그는 뒤에 잉글랜드 대표팀(등번호 7번)과 토트넘 홋스퍼(등번호 20번) 유니폼을 내걸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게임을 하며 약 2시간 동안 방송했다. 그는 방송 직후 SNS에 "첫 3게임 모두 이겼다! 시청자는 2만 5000명이었어!"라며 본인 방송을 홍보했다. 그는 방송 이틀 만에 약 5만 6000여 팔로워를 모았다.
3 wins in first 3 games!! 25k viewers! You're missing out if you're not viewing! Come and join me https://t.co/oU8TSnCtR1 pic.twitter.com/APaB8dN7Ty
— Dele (@dele_official) 2018년 4월 25일
앞서 지난 21일 델레 알리는 FA컵 준결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백팩키드' 춤을 췄다. 이 춤은 포트나이트에서 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몸짓 중 하나다.
그가 플레이한 포트나이트는 배틀로얄 규칙으로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게임이다. 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트나이트가 인기를 끌자 유명인들까지 포트나이트를 통해 1인 방송에 얼굴을 비추는 사례가 많아졌다.
지난 3월에는 미국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가 유명 스트리머 '닌자(ninja)' 방송에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했다. 그날 방송은 실시간 60만 시청자를 모으며 사상 최대 동시 시청자 수 기록을 갈아치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