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행복이다” 소간지가 말하는 라면 철학 (영상)

2018-04-28 09:50

add remove print link

그는 “음식이 비싸다고 맛있는 게 아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배우 소지섭 씨가 다이어트가 끝나면 항상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tvN에서 방영된 '숲속의 작은집'에서 소지섭 씨는 '행복실험'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음식 레시피를 선보였다.

'숲속의 작은 집'은 자발적으로 고립된 삶을 사는 프로그램이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머물게 된 소지섭 씨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하 tvN '숲속의 작은집'
이하 tvN '숲속의 작은집'
곰TV, tvN '숲속의 작은집'

소 씨는 "다이어트가 끝나면 항상 라면을 끓여 먹는다. 이곳에서 마지막 식사를 라면으로 먹겠다"라고 말했다. 소지섭 씨는 라면, 파, 고기, 감자 등 주변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었다.

그는 "(라면을 먹을 때) 맛있는 이유는 만드는 과정에서 큰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풍성하게 먹으려고 한다"라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이하 tvN '숲속의 작은집'
이하 tvN '숲속의 작은집'

사람들에게 라면은 간단한 음식이지만 소지섭 씨는 그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작은 행복을 느끼려 했다.

그는 파 기름을 내고 각종 채소를 썰어 육수를 만들었다. 고기 등 남은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인 라면을 완성했다.

소지섭 씨는 "여러 재료가 내는 맛을 생각하면 음식을 만들 때도 즐겁다. 그 과정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곰TV, tvN '숲속의 작은집'
tvN '숲속의 작은집'
tvN '숲속의 작은집'
그는 완성된 라면을 들고 밖으로 나가 식사를 했다. 인터넷 먹방을 연상시킬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국물에 밥까지 말아 한 그릇을 비웠다.

소지섭 씨는 "비싸다고 맛있는게 아니다. 라면은 내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음식"이라고 언급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