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봉태규가 다른 애들하고 놀아줄 때 시하 반응 (영상)

2018-04-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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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 씨가 시하와 함께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봉태규 씨 아들 시하 / 봉태규 인스타그램
봉태규 씨 아들 시하 / 봉태규 인스타그램

이웃집 아이들과 놀아주는 아빠 봉태규 씨에게 아들 시하가 '쏘쿨'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 씨가 시하와 함께 놀이터에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봉태규 씨는 이웃집 두 쌍둥이가 킥보드 하나를 두고 싸우는 모습을 목격했다. 한 아이가 킥보드를 먼저 차지하자 다른 한 아이가 떼를 쓰기 시작했다. 봉태규 씨는 아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며 달래주려고 애썼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봉태규 씨는 시무룩한 아이를 데리고 자전거 앞에 태웠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아이들은 "나도 타고 싶다"라며 봉태규 씨 쪽으로 몰려왔다.

시하도 봉태규 씨가 주목받는 것을 보고 "아빠"를 부르며 달려왔다. 시하는 봉태규 씨 옆에서 "시하 타"라며 자신이 자전거에 타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봉태규 씨는 시하에게 "누나 먼저 타고 시하 태워줄게"라고 자상하게 설명했고 시하는 "응"이라며 쿨하게 대답했다. 시하는 봉태규 씨가 다른 아이들을 모두 한 바퀴씩 태워줄 때까지 열심히 뒤를 따라다니며 환호했다.

곰TV,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하 모습은 '슈돌'에 나왔던 다른 아이들 모습과 비교되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아빠가 다른 아이들과 놀아줄 때 서준·서언 형제와 시안이는 질투를 감추지 않았다.

봉태규 씨는 기다려 준 시하를 마지막으로 자전거에 태우면서 "시하 정말 착해. 오랫동안 기다려줘서 고마워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봉태규 씨는 2015년 5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그해 12월 아들 시하를 낳았다. 현재 하시시박과 봉태규 씨는 둘째를 임신해 올해 5월에 출산할 예정이다.

봉태규 인스타그램
봉태규 인스타그램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