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대회 최초 우승자”...'세계 미남대회'에서 1위한 한국 남성
2018-05-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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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남성판 대회라고 불리는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승환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미스 유니버스 남성판 대회라고 불리는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이승환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스포츠서울은 지난달 30일 미얀마 수도 양곤 국립극장에서 열린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 선발대회'에서 이승환 씨가 '2017 미스터 인터내셔널'로 선발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환 씨는 인터뷰 심사에서 "최근 열린 남북정상 회담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매우 의미 있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일"이라고 답해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승환 씨는 1일 인스타그램으로 "정말 행복하네요. 제가 대한민국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최초 우승자가 됐습니다"라며 "저는 12대 미스터 인터내셔널이 돼 세계를 누비며 일년 동안 활동할 예정인데 앞으로의 행보도 관심있게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하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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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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