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 한예슬이 상처 사진 삭제하며 남긴 글

2018-05-0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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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이후 올라 온 상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한예슬 씨 인스타그램
한예슬 씨 인스타그램

한예슬 씨가 의료 사고로 인한 상처 사진을 SNS에서 삭제했다.

1일 배우 한예슬 씨는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전하며 "이제 상처 사진은 내릴게요. 인스타 올때마다 마주하는 사진이 힘드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지난달 20일 이후 올라 온 상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1일 오후 5시 기준, 한 씨가 이날 올렸던 사진과 글도 지워졌다.

앞서 지난달 20일 한 씨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술 부위 사진도 함께 올렸다.

TV조선 'CSI: 소비자 탐사대'
TV조선 'CSI: 소비자 탐사대'

수술 집도의는 의료 과실을 인정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조선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 집도의는 "아차 했는데 벌써 뚫려 있으니까 나는 수일 밤 멘붕(정신적 충격)이 온 거다"라고 했다. 그는 "한예슬 씨도 충격이겠지만 저도 지금 밤잠 못 자고 잘 치료가 되기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