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48명 탄 아시아나 항공기 김포공항 착륙 중 ‘낙뢰’

2018-05-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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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운항 도중 낙뢰를 맞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 뉴스1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제주에서 김포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운항 중 낙뢰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쯤 제주공항에서 김포로 향한 아시아나 OZ8936편이 약 1시간 뒤 김포공항에 착륙하던 도중 낙뢰를 맞았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248명이 타 있었으나 기체에 이상이 없어 무사히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기가 운항 도중 낙뢰를 맞는 경우가 잦지는 않지만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때문에 낙뢰가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항공기는 예방 및 안전장치를 부착한다.

다행히 사고 없이 김포공항 착륙에 성공한 항공기는 즉각 정비에 들어가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 다시 정상 운항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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