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희야... 우리 여기까지 하자” 시청자 혼란 빠뜨린 '예쁜누나 예고편'

2018-05-06 13:30

add remove print link

준희는 누군가를 찾으며 급히 뛰어갔다.

이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윤진아가 서준희에게 이별을 고하는 듯한 장면이 예고편에 담겼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13회 예고편이 5일 공개됐다. 윤진아(손예진)는 "전화가 안 돼. 회사는 결근했고"라며 걱정스러워 했고 서준희(정해인)은 만취해 쓰러졌다.

곰TV.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두 사람은 진아가 준희 아버지를 만난 일로 다퉜다. 아버지라면 치를 떠는 준희는 "다신 보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 아버지라고 부모 흉내... 그것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라고 했다. 진아는 "그래도 아버지잖아"라고 말했다.

준희 누나 경선(장소연)은 "어떻게 애한테 이렇게 상처를..."이라며 속상해 했다.

예고편에는 "준희야... 우리 여기까지 하자"라는 진아 목소리가 담겼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준희는 누군가를 찾으며 급히 뛰어갔다.

진아가 이별을 고하는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준희와 진아가 이대로 헤어지는 것이냐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일부는 드라마 현재 시점이 2015년인 것에 주목하기도 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정해인 씨는 극 중에서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일 '2018 백상예술대상'에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해 환호를 받았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