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하고 왔습니다”... 근황 전한 '마카롱 10개' 사태 당사자
2018-05-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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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롱 10개를 구매 직후 전부 먹었다는 이유로 마카롱 가게 사장에게 조롱 당했다고 주장했다.
마카롱 10개 사태 주인공 A 씨가 고소장을 공개했다.
A 씨는 지난 4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CCTV로 제 체격 그대로 드러나도록 허술하게 모자이크 해서 올린 것과 그로 인한 악플들 모두 고소하고 왔습니다"라며 자신과 엮인 마카롱 가게 주인과 자신에게 악플을 단 인터넷 이용자들을 고소한 사실을 밝혔다.
고소장은 지난 3일날 접수됐다. 그녀는 "고소하겠다는 말 꾹 참고 조용히 진행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악플을 추스르고 추슬러서 출력했는데도 손가락 두 마디 정도 두께다"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해당 글 캡처해가셔서 퍼가셔도 됩니다. 허락 필요 없습니다. 어디에 썼는지 알려주시는 것만 부탁합니다"라고 전하며 글을 끝냈다.
A 씨는 지난달 마카롱 10개를 구매 직후 전부 먹었다는 이유로 마카롱 가게 사장에게 조롱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지속적으로 익명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에게 비난받는 등 악플에 시달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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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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