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생얼' 실물 본 후기 공개한 유튜버 (영상)

2018-05-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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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윰댕은 “천상에서 내려온 분 같았다”며 감탄했다.

유튜브, 윰댕(yum-cast)

유튜버 윰댕이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씨를 실제로 만난 후기를 전했다.

윰댕은 유튜브에 "연느님 실물을 영접했어요" 영상을 6일 게재했다. 지난 2일 생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윰댕은 정샘물숍에 머리를 하러 갔다고 밝혔다. 그는 "숍에서 만난 분들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전소미 씨, 청하 씨, 선미 씨"라며 원래 연예인들이 숍을 자주 찾는다고 밝혔다.

윰댕은 숍에 들어서기 전 한 여성과 마주쳤는데, 그 사람이 바로 김연아 씨였다고 전했다. 그는 "얼굴이 정말 이만하신데 보는 순간 '뭐, 뭐지?' 했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어디서 봤지? 설마 이러고 다시 봤는데 김연아 씨인 거다"라며 흥분해서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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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댕은 "얼굴이 겁나 작다. 목선도 예쁘고 비율이 엄청나다"라며 김연아 씨를 찬양했다. 그는 "마네킹 보면 사람 몸 같지 않지 않냐. 진짜 그 마네킹의 비율"이라고 설명했다.

윰댕은 "놀라운 건 얼굴에 굴곡이 없다. 진짜 깔끔하게 생겼다. 깐 달걀처럼 (굴곡이) 한 틈도 없이 매끈한 거다. 그런 사람 처음 봤다. 진짜 피부도 엄청 깨끗하다"며 재차 김연아 씨에 대해 묘사했다. 그는 "로또 걸린 것 같다. 인생에 영광스러운 순간"이라며 감격했다.

윰댕은 당시 김연아 씨가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이라 더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카운터에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었는데 "오늘은 화장을 안 하셔서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답을 듣고 놀랐다고 말했다.

윰댕은 "너무 깜짝 놀랐다. 이제 메이크업을 끝내신 줄 알았다. 생얼이 이미 메이크업 한 거다. 메이크업 한 거랑 생얼이 차이가 없다"며 감탄했다. 그는 "뵈어서 영광이었고 천상에서 내려온 분 같았다"며 다시 한 번 김연아 씨를 찬양했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