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 감독이 밝힌 '어벤져스:인피니티워' 그루트 대사 뜻 (스포주의)

2018-05-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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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감독이 밝힌 '어벤져스:인피니티워' 그루트 대사 뜻 (스포주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연출과 각본을 맡은 제임스 건 감독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는 그루트 대사에 대해 언급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기획에도 참여했다.

나무를 조종하는 힘을 가진 외계 식물 종족 그루트는 "아임 그루트(I'm groot)"라는 말 밖에 못하지만 이 대사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임스 건 감독은 7일 오전 트위터에 "스포일러"라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그루트가 남긴 마지막 대사 뜻을 밝혔다. 제임스 건 감독의 이같은 멘트는 "그루트가 사라지기 전 남긴 마지막 대사 의미는 무엇이냐"는 한 팬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영화 마지막 자신의 몸이 사라지자 그루트는 로켓을 보며 "아임 그루트"라고 말한다.

제임스 건 감독에 따르면 이때 그루트가 로켓을 보며 한 마지막 말은 "아빠(Dad)"였다.

예민한 시각, 후각, 청각, 촉각을 지난 로켓 라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베이비 그루트와 와 각별한 관계로 그려진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는 베이비 그루트가 자란 '사춘기판 그루트'가 등장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스틸컷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스틸컷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