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재수없죠. 죄송해요” 정려원이 밝힌 몸매 관리 비법

2018-05-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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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려원 씨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다.

정려원 씨 인스타그램
정려원 씨 인스타그램

배우 정려원 씨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전했다.

정려원 씨는 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홍보를 위해 배우 이준호, 장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정려원 씨에게 "언니 살 쪄 본 적 있긴 해요?"라는 질문을 했다. DJ 최화정 씨는 "정려원 씨가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몸매 아니냐. 비결을 알려달라"고 덧붙였다.

정려원 씨는 "저는 삼시세끼를 다 먹는데 군것질에 관심이 없다. 아무리 쌓아놔도"라며 "예전에는 가수였을 때는 제가 몸무게가 제일 적게 나가서 구색을 맞추려고 쉴 때 일부러 막 먹어서 살을 붙였던 적은 있다. 근데 제가 그 습관을 계속 유지 안 하면 다시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재수없죠. 죄송하다"며 웃었다.

정려원 씨는 필라테스와 PT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살을 빼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운동을 안 하면 아드레날린이 안 올라온다.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게 있다"고 말했다.

정려원 씨는 7일 첫방송되는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파산한 재벌가의 딸 '단새우' 역을 맡았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