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문장 낭독하고 서로 인정 혹은 비웃기” 노홍철이 여는 특별전
2018-05-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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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천재맥주 또는 기호에 맞는 음료 한 병씩 올릴게요”
방송인 노홍철(39)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서점인 '철든 가정식 책방'에서 특별전을 연다.
노홍철 씨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평일에 치고 빠지는 노홍철 특별전 in 철든 가정식 책방"이라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특별전은 오는 9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린다. 행사 때 참가자끼리 서로 인생 문장을 낭독하고 인정 또는 비웃기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노홍철 씨는 "책 속 문장도 좋고 저처럼 여행 다니다 보고 울림이 있었던 경고 문구나, 중식당에서 먹은 포츈쿠키에서 만난 문장도 좋다"면서 "극히 개인적으로 왜 본인에게 특별했는지 마음 편히 털어 보세요"라고 전했다.
노홍철 씨는 "2018년 주류 대상에 빛나는 노홍철 천재맥주 또는 기호에 맞는 음료 한 병씩 올릴게요"라고 밝혔다. 그는 "가벼운 간식 가져오실 분들은 가져오셔도 돼요"라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노홍철 씨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8일 오후 공개된다. 노홍철 씨로부터 참가 신청에 대한 답장을 받으면 당첨된 것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노홍철 씨는 "(메시지) 답장이 없으면 안타깝지만 다른 특별전 함께해주세요"라고 밝히며 글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