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를 침공한 타노스와 데드풀 (사진)

2018-05-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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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유럽 팬들을 직접 만나면서 겪은 일과 익살스런 장면을 SNS에 올리고 있다.

@realmadrid. Conoce a los dos nuevos miembros del equipo. Con nosotros los buenos tiempos se han acabado. #Deadpool2 ???????? (for the record, my heart remains with the @whitecaps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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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와 조쉬 브롤린(Josh Brolin)이 영화 '데드풀 2(Deadpool)' 홍보를 위해 유럽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7일(이하 현지 시각) 라이언 레이놀즈와 조쉬 브롤린은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방문했다.

레이놀즈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며 "조쉬가 축구(Soccer)를 좋아한다고 해서 옆에서 '풋볼(Football)'이라고 바꿔줬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축구를 '사커(Soccer)'로 부르지만 유럽에서는 '풋불(Football)'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그는 평소 레알 마드리드 팬이었다고 밝히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hristiano Ronaldo) 라커룸에서 인증사진을 찍기도 했다.

마드리드 팬들은 레알 팬 페이지 등을 통해 두 배우의 마드리드 입성을 반겼다.

한편 일부 팬들은 "타노스(조쉬 브롤린)가 왔으니 레알은 이번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지는 건가?". "레알 선수를 타노스로부터 지켜주세요. 데드풀"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두 배우는 유럽 팬들을 직접 만나면서 겪은 일들을 SNS에 올리고 있다. 데드풀 주인공을 따라 분장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화 '데드풀2'에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주인공 '데드풀'을, 조쉬 브롤린은 데드풀의 적이면서 나중에는 동료가 되는 '케이블' 역을 연기했다.

Fuck Ryan Reynolds. #tallhandsomeandcanadian #vivalaitai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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