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병맛” 이동욱 모델에 조세호가 하드캐리한 광고 (영상)

2018-05-08 15:40

add remove print link

허세와 병맛 유머 코드를 넣었다.

브루노바피 인스타그램
브루노바피 인스타그램

배우 이동욱 씨가 모델로 나온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 광고 영상이 화제다.

최근 브루노바피는 올 시즌 여름을 겨냥한 '지중해 린넨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배우 이동욱(36) 씨와 그와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개그맨 조세호(35) 씨가 참여해 '허세와 병맛 유머 코드'를 넣었다.

이 광고 영상은 블랙파스타 편과 이스트비치 편 두 가지로 제작됐다. 블랙파스타 편에서는 이동욱 씨가 린넨 셔츠를 입고 등장해 "브루노바피를 입는다는 건 진정한 이탈리아 스파게티의 풍미 가득한 맛을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하 유튜브, sejunggroup

이어 나오는 장면은 중국집에 앉아 있는 이동욱 씨 모습이다. 종업원으로 등장한 조세호 씨는 "여기 짜장면 곱배기요!"라고 주문을 전달한다.

이스트비치 편에서도 똑같이 셔츠를 입은 이동욱 씨 모습으로 시작한다. 영상 속에서 이동욱 씨는 해가 뜨겁게 내리쬐는 해변가에서 해먹에 누운 채 여유를 즐기고 있다.

그 다음에는 이동욱 씨 옆에서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조세호 씨가 등장한다. 조세호 씨는 "어우 좀 가세요 진짜"라며 "오징어 한 마리도 안 살 거면서 계속 거기 앉아 있어"라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이동욱 씨와 조세호 씨는 여러 방송을 통해 절친 사이임을 밝혀왔다. 지난 1월 조세호 씨가 MBC '무한도전'에 새로운 멤버로 합류할 때 배우 이동욱 씨는 "조세호 씨는 뭘 할 때 빼는 게 없다. 스케이트보드도 잘 타고 농구도 잘한다"라며 적극 추천했다.

이하 MBC '무한도전'
이하 MBC '무한도전'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