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허리 통증' 호소하며 강남성모병원 이송
2018-05-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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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허리 통증을 이유로 강남성모병원을 찾았다.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건강 이상을 호소해 9일 구치소에서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전 8시 20분쯤 서울 구치소에서 서울 서초구 강남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오전 10시 30분쯤 병원에 도착한 그는 허리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도 허리 디스크를 호소하며 관련 진료를 받았다. 지난해 7월, 8월에는 발가락 부상, 허리 치료 등을 이유로 MRI 촬영 등 병원 진료를 받았었다.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다. 그는 추가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및 공천개입 사건 재판을 받고 있지만 법정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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